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실 조작 (문단 편집) == 발동 원리 == 현실 조작 능력을 다루는 작품들을 보면 현실을 조작하는 원리가 각 작품마다 또는 같은 작품 내에서도 다른 경우가 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쉽다. * 기존 현실 위에 창조한 다른 현실을 주입 및 뒤집어 씌우는 경우 이 경우는 기존의 현실 세계에 능력자나 기계 등을 통해서 만들어낸 다른 현실을 집어 넣거나 도화지 마냥 기존 현실 위에 그림 그리듯이 현실을 바꾸는 능력이다. 비논리적 또는 비현실적인 일마저 일어나게 만들 수 있어, 범용성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다만 기존 현실 자체를 고치는 게 아니라 새로운 대체 현실을 덮어씌우는 것뿐이기에, 바뀐 현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기존 현실로부터 대체 우주라는 형태로 분리되는 한계를 지닌 경우도 많다. * 기존 현실을 작은 상자 안에 가둔 뒤에 별도의 현실을 창조하여 다스리는 경우 이 경우는 기존 우주, 현실 자체를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작은 상자에 격리시킨 채로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형태이다. 리전의 [[모이라/X]]라는 인격이 보여준 방식인데, 기존 현실을 치워버리고 자기가 새로 만든 우주의 지배자가 되어 창조주 권한을 얻는 것이다. 이런 방식의 무서운 점은 세계 자체를 상자에 가둬버리기에 맞대응할 수준의 현실 조작 능력자가 아니면 맞설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개인이 이능력 무효화나 현실 조작 저항 능력을 지녔더라도 세계와 함께 상자 속에 통째로 갇히면 답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현실 조작자는 새로 창조한 세계에서 얻는 창조주로서의 권한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존재할 수 있고 세계 전체가 자신이 만든 것이므로 [[질량]], [[운동량]], [[빛]], [[중력]] 등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 기본적인 힘과 법칙들을 다스릴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공기에게 직접 특정 인물들의 폐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지시하면 그대로 적용되어 해당 인물들은 질식사 위기에 처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물리법칙을 다스리는 다른 초능력자들의 능력마저도 관리자 권한으로 차단하거나 자유로이 개입할 수 있다. 가령 모든 물질을 통과하는 능력자가 도망을 친다면, 해당 능력자를 잡으라고 명령하는 것만으로 해당 능력자의 질량, 중력, 운동량, 주변 공기 등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그리고 모든 사물이 해당 능력자에게 통과되기를 거부해서 해당 능력자는 허공에 다리가 걸려 넘어지게 되는 것이다. 사족으로 [[몰큘맨]]의 경우에도 비슷한 사용법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그는 물질 조작자면서도 [[비욘더즈]]의 힘 때문인지 상자 속에다 모든 현실의 집합체인 옴니버스를 담는 현실 조작을 구사했다. * 본인이 지배하는 존재 영역내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경우 이 케이스는 말 그대로 지배하는 영역의 현실을 전부 통제하고 무엇이든 소망대로 반영할 수 있는 형태이다. [[마블 코믹스]]로 치면 [[매직(마블 코믹스)#s-3.2|매직]]이나 [[악마(마블 코믹스)|헬로드]] 등이 이런 사례에 해당된다. [[DC 코믹스]]의 [[영원(THE SANDMAN)|영원 일족]]도 이런 사례에 해당되는데, 이들은 우주의 시작부터 존재한 일곱 개념이라서 마블의 헬로드들보다 위상이 엄청난 존재들이다. 그리고 영역내에서의 영향력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영원 일족의 [[꿈(THE SANDMAN)|꿈]]으로 예를 들자면 [[꿈결(THE SANDMAN)|지배하는 영역]] 자체가 꿈의 다른 측면이다. 즉, 헬로드들처럼 해당 영역과 주인이 하나로 합쳐진 수준이 아니라 처음부터 영역 자체가 영역의 주인과 동일한 존재이자 주인의 일부인 셈이다. 그래서 영역내에서의 영원 일족은 꿈의 소용돌이 현상 및 [[친절한 그들]]의 기능 수행같은 예외적 사례들만 제외하면 전능에 가깝다. * [[인과율#s-3]], 운명, 확률, 역사 같은 추상적 개념을 통해 현실을 조작하는 경우 --[[마징가 제로]]같은 최악의 적수를 탄생시킬 수 있다.-- 이 경우는 기존 현실에서 이미 일어난 일들이나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일들을 조작하여 현실을 바꾸는 형태이다. 다만 비논리적인 일이나 현실에서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나타나게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도록 과거와 현재, 미래, 과거의 차원과 모든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수준이라면 이런 한계는 의미가 없다. [[리전(마블 코믹스)|리전]]의 [[위버(마블 코믹스)|위버]]라는 인격의 경우가 앞서 언급한 한계가 의미없는 케이스다. 위버의 힘은 가능성의 폭포처럼 여러 갈래의 멀티버스가 되어 뻗어나가는 자기가 속한 우주의 시간선들과 거기서 파생되는 모든 차원들을 조작할 수 있다. 사실상 일개 캐릭터가 본인의 모든 스토리를 뜯어고치는 수준이기에 본인 입으로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보다 강하다."(Stories are stronger than time or space.)라고 말할 정도다. * [[소원]]/[[마법]]처럼 원리가 모호하고 불분명한 경우 [[마법]]이나 [[소원]] 등의 원리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동화나 몇몇 창작물에서 자주 보이는 편이다. [[DC 코믹스|DC]]나 [[마블 코믹스|마블]] 세계관의 [[마법(마블 코믹스)|마법]]처럼 스케일이 거대하게 다뤄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드문 편이다. 일반적으로는 작은 규모의 현실 조작 사례가 많다. 또한 사용 조건도 규칙이나 한계점이 많은 편이라 다른 현실 조작 발동 원리들에 비해 매우 까다롭게 나온다. 매체에서 주로 나타나는 형태가 이 케이스이다. * [[우주론#s-3.1|홀로그램 우주론]]/[[모의실험 가설|시뮬레이션 우주론]]에 따르는 경우 매트릭스, 인셉션등 몇몇 sf 세계관에서는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나 정의를 애매모호하게 설명한다. 예시로는 현실 우주가 사실 [[오메가 포인트]] 등의 슈퍼컴퓨터 안에 살고 있다는 식의 설정[* 이런 sf 세계관은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사실상 없고 현실=가상이기 때문에 구분 자체가 무의미하다.], 혹은 그냥 평범한 일반우주에 존재하는 물리법칙의 한계가 사실은 컴퓨터나 기계, 생명체 등의 [[리미터]], [[오버클럭]]이라는 설정 등이다. [[리미터 해제|이런 제한을 해제]]하여 온갖 비현실적이고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현실 조작이 가능하다는 설정도 있다. * 우주를 조작하는 형태로 다루는 경우 세계관에 따라 다르지만, 마법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세계관[* 최대 현실 조작이 가능한 만능수준]에서 우주를 조작한다는 가정하에서 현실 조작이 성립된다. 이런 전제하에서는 차원이동을 통해서 신이 된다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또한 [[프랙털 우주론]]이라는 게 있는데, [[신경 물리학|요약하자면 살아있는 우주론이라 우주 자체를 진화 시켜서 현실을 왜곡시킨다.]] 이런 사례에는 몸이(외형)이 우주 자체로 묘사되는 [[우주적 존재]]등의 캐릭터가 해당된다. 이 두 가지 중에 후자 또는 전자와 후자 모두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전지전능#s-5]][* 진짜 전지전능이 아니라 별명으로서의 전지전능에 가깝다.] 설정을 가진 사례도 있는데, [[벤10 시리즈]]의 [[에일리언 X]]가 이에 해당된다. * 사람들의 일반적 생각이나 통념을 왜곡하거나 덮어 씌워 상식을 개변하는 경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세계관의 [[아레이스타 크로울리]]라는 인물은 원리는 불분명하지만, [[아키타입|아키타입 컨트롤러]]라는 수단을 지녔다.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있는 이미지를 새로 만들고 퍼뜨리거나 기존 이미지를 파괴하는 것이다. '동양인은 쌀을 먹으며 서양인은 빵을 먹는다'처럼 사람들이 인식하는 기존 이미지를 파괴하거나 '동양인은 빵만 먹으며 서양인은 쌀만 먹는다'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그게 당연한 것처럼 세상에 퍼뜨려서 인식시키는 방식이다.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주인공 [[사이키 쿠스오]]는 상식개변을 통해 현실개변까지 이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정확한 능력명은 '마인드컨트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한 가지 왜곡된 상식을 주입해 부자연스러운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하여, 그에 따라 그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자연스럽게 실현되도록 세상의 규칙이 개변된다. 예를 들어 '여성의 옷이 찢어질 때 주요 부위의 옷은 찢어지지 않는 것은 부자연스럽지 않다' 라고 관념을 비틀면, 실제로 여성의 옷이 찢어질 때 주요 부위는 무조건 가려지도록 세상의 확률 법칙이 개변한다.~~이 규칙을 대부분의 남자들이 싫어합니다~~ 다른 현실 조작 능력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현실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위에서처럼 확률론도 비틀 수 있으며, '위기가 닥쳤을 때 사람의 사고 속도가 급가속되는 것은 부자연스럽지 않다' 라는 상식을 만들어 세상 사람들의 특성도 단체로 개조할 수 있으며, '핑크색 머리는 부자연스럽지 않다'라는 상식을 심었을 때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유전자 단위로 개조되어''' 형형색색의 머리카락 색깔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등장인물]] 문서를 보면 상당히 화려한 원색 계열의 머리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원하는 형태로 현실을 [[창조]]하여 제약없이 다루는 경우 아무런 제약도 없이 현실을 조작하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전지전능|전능]]한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존재는 반신, 혹은 신에 가까운 존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기에 나오는 경우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또는 [[코즈믹 호러]]와 관련된 요소를 지닌 작품들을 제외하곤 거의 나타나진 않는다. 다만 한계가 전혀 없는 건 아니더라도 거의 한계가 없어서 어지간한 일은 뭐든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물리적으로나 형이상학적으로나 뭐든지 만들 수 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거나, 만든 것에 한하여 조작에 제한이 없는 등의 케이스가 여기에 해당된다. 한계가 전혀 없는 경우는 [[프레젠스]]. 거의 한계가 없는 사례는 [[뱃 마이트]]&[[믹시즈피틀릭]], [[미카엘 데미우르고스]] ,[[루시퍼 모닝스타]]등이 해당된다.[* 창작물 캐릭터 이외에도 가상현실 한정으로는 가상현실 제작자, 게임 한정으로는 게임 크리에이터, 만화 한정으로는 만화가 등이 해당된다.] * [[보헤미안 랩소디(죠죠의 기묘한 모험)|창작물을 현실화시키는 경우]] 능력자 배틀물이나 판타지물에서는 능력자 자신이 작성한 문학 작품이나 그림같은 창작물을 현실에 구현시키는 능력이 종종 나오는데, 창작물을 현실에 구현시키는 데 제한이 없거나 있더라도 아주 널럴할 경우 능력의 범용성은 능력자의 상상대로 현실을 개변할 수 있는 현실 조작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 다만 상상만 하면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창작물'이라는 형식을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사용자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인한 한계가 일반 현실 조작에 비해서도 두드러지는 편. [[그림 실체화]]가 장르를 불문하고 자주 나오는 편이고, [[헌터×헌터]]의 [[바쇼(헌터×헌터)|바쇼]]가 자신이 쓴 [[하이쿠]]를 현실화시키는 [[넨]] 능력을 구사한다. * --[[우츠로#s-4|그냥 운빨]]-- 이 인물의 경우, [[가능성 조작|운으로 수많은 나비효과를 일으켜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되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